[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날은 2번 타자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10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2번 타자 출전은 지난 6월 2일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처음이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2번 타자로 35경기에 나서 타율 0.280 출루율 0.391 장타율 0.40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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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이날은 2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이날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윌리 칼훈(좌익수
선발 투수는 좌완 제프리 스프링스가 나선다. 불펜 투수인 그는 1~2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아리엘 후라도에게 마운드를 넘길 예정이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오프너' 작전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