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유망주 마이클 코페치(22)가 수술을 받는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코페치가 검진 결과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 파열 진단을 받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예상 복귀 시기는 2020년 스프링캠프다. 일단 코페치는 이 진단에 대한 확인을 위해 2차 소견을 들을 예정이다.
↑ 코페치는 화이트삭스가 크리스 세일을 내주고 데려온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많은 기대 속에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3순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았고, 지난 2016년 12월 화이트삭스가 크리스 세일을 레드삭스에 내주는 대가로 루이스 알렉산더 바사
이번 시즌 드디어 빅리그에 데뷔, 네 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02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빅리그 데뷔 이후 패스트볼 구속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국 팔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