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코스타리카 A매치는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의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으로 모든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한국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코스타리카전 선제골 기회를 잡았으나 페널티킥을 넣지 못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7일 오후 8시부터 한국-코스타리카 평가전이 열린다. 손흥민은 한국 코스타리카전 3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골포스트 불운에 울었다.
A매치 손흥민 페널티킥 득점 실패는 1257일(3년 5개월 8일) 만이다. 뉴질랜드와의 홈 평가전 전반 38분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바 있다.
↑ 한국-코스타리카 A매치 손흥민(7번) 페널티킥 실축 후 모습. 포스트를 맞고 나온 공을 득점으로 연결한 이재성(17번)에게 멋쩍은 모습으로 고마워하고 있다. 사진(고양)=김재현 기자 |
한국-코스타리카 평가전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2018 러시아월드컵을 한국은 19위, 코스타리카는 29위로 마쳤다. 한국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코스타리카는 2019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준비를 위해 이번 A매치가 성사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