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가 접전 끝에 무승부로 네이션스리그 첫 번째 경기를 종료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3시 45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1 1차전에서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전반은 독일이 볼 점유율에서 앞서며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전반 34분,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공이 옆으로 흘렀고 홈멜스가 곧바로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습니다.
연이어 프랑스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지루가 머리를 맞췄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전반 42분 음바페가 프리킥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점수를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어진 후반전서 프랑스가 더욱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후반 3분 그리즈만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히 슈팅을 쐈지만 골키퍼의 정면으로
후반 21분, 독일은 귄도간을 투입해 공격에 무게를 싣고자 했습니다. 프랑스도 우스망 뎀벨레를 투입하며 중원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독일에게 여러번 찬스가 나왔지만 골인에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