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째에 도전하는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안방마님' 야스마니 그란달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춥니다.
다저스는 오늘(6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족 피더슨(좌익수)과 알렉스 버두고(우익수)로 테이블세터를 꾸렸고, 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가 클린업 트리오로 득점을 책임집니다.
그란달은 6번 타자로 공격 연결고리 임무를 맡았고, 하위타선은 엔리케 에르난데스(유격수)-브라이언 도저(2루수)-류현진(투수) 순입니다.
이적생 매니 마차도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습니다.
류현진은 시즌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52⅓이닝을 던져 4승 1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등판인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메츠를 상대로는 통산 5경기 3승 평균자책점 1.69로 압도했습니다.
류현진은 그란달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2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5에 피안타율 0.239로 좋은 궁합을 보여줬습니다.
류현진에 맞서는 메츠는 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제프 맥네일(2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토드 프레이저(3
류현진을 상대 타율 0.375에 홈런 2개를 친 '천적' 외야수 제이 브루스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습니다.
한편, 5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의 선발 경기는 08시 35분(한국시간) 시작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