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추신수는 한국시간으로 오늘(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습니다.
타율은 0.275에서 0.273으로 떨어져 2리 하락했습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를 4-2로 이겼습니다.
에인절스 왼손 선발 투수 앤드루 히니를 맞아 추신수는 1회 헛스윙 삼진, 3회 1사 2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5회에도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7회 무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타격을 마무리했습니다.
텍사스는 0-1로 뒤진 4회 엘비스 안드루스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솔로포 2방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노마 마자라는 5회 중월 2타점 2루타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편, 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는 1-4로 끌려가던 6회 텍사스 왼손 선발 투수 마이크 마이너에게서 우중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첫 홈런을 뽑았습니다.
오타니는 전날까지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177, 2루타 4개와 2타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대신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11, 홈런 15개, 2루타 12개를 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