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차기 아시안게임부터 이 대회 한해 KBO리그를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5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를 준비하고 경기를 진행하면서 마칠 때까지 국민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KBO는 KBO리그 회원사들과 신속하게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에 대한 국민적 정서를 깊게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김응용)와 협의를 거쳐 향후 한국 야구의 수준과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으리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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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가 차기 아시안게임부터 리그 중단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천정환 기자 |
아울러 국가대표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긴밀히 협의하고 함께 선발 기준과 규정을 새롭게 제정해 한국야구의 미래를 밝게 하면서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가 함께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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