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같은 지구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도 이에 기여했다.
탬파베이는 4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74승 63패가 됐다. 토론토는 62승 75패.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지만은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0으로 내려갔다.
↑ 최지만은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로저스센터 외야 관중석 2층에 떨어진 이 타구는 419피트(127.71미터)를 날아간 것으로 나왔다.
탬파베이는 1회초 토미 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린 것을 시작으로 11안타로 7점을 뽑으며 토론토 마운드를 두들겼다. 마운드에서는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요니 치리노스가 7이닝 4피안타
토론토는 선발 마르커스 스트로맨이 1 2/3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호세 페르난데스가 2 1/2이닝을 막은 것을 시작으로 여섯 명의 불펜 투수가 경기를 책임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