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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 깨무는 손흥민 [사진출처 = 연합뉴스] |
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뽑혀 김학범호의 '캡틴'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얻어낸 값진 결과였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팬들의 도움이 없었던 좋은 결과를 없었을 것이다. 금메달은 좋은 일이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한국 축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주장으로서 아시안게임 기간 가졌던 강한 책임감도 소개했다.
그는 "힘들었다기보다는 처음 주장으로 나온 대회여서 걱정이 됐지만 황의조 선수 등이 많이 도와줬다"며 "경기장에서 주장으로서 더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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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날아올라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큰 무대에 도전하는 후배 선수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
그는 "어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는 만큼 겁내지 말고 부딪혀 보라고 이야기했고,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면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너무나도 애정이 있는 팀이고, 후배들이기 때문에 평생 볼 사이여서 힘든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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