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부원(53)이 일본 진출 이후 첫 승을 거뒀다.
박부원은 1일 일본 이시카와현 코마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일본시니어투어 코마츠오픈 마지막 라운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 1200만엔(한화 약 1억2105만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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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부원이 일본 시니어투어 코마츠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년 연속으로 같은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2017년 코마츠오픈에서 김종덕(57)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99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박부원은 2006년 메리츠솔모로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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