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전웅태(23·광주광역시청)가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웅태는 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텐주 탕그랑 APM 승마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총 1472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근대5종은 사격,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 복합종목) 종목의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전웅태는 첫 종목인 수영 200m에서 1분57초5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315점을 얻었다. 이어 펜싱에서도 1위를 달려 244점을 차지했고, 승마에서 63.52를 기록해 7위(291점), 레이저런에서 11분18초48로 4위를 기록, 622점을 땄다.
근대 5종 금메달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이다.
이지훈(23·제주특별자치도청)은 총 1459점으
3위는 루오슈아이(중국)가 1455점으로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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