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대만이 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만은 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결정전에서 중국을 만나 10-0, 8회 콜드게임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만은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2-1로 격파, 홍콩을 16-1, 인도네시아를 15-0으로 크게 이기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 대만야구대표팀이 1일 열린 중국과의 동메달결정전에서 8회 콜드게임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천정환 기자 |
한국전에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왕종하오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10안타를 때리며 호투에 응답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