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강팀을 상대로 기회를 잡았지만, 많은 소득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추런,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상대 에이스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세 차례 대결, 볼넷 1개를 얻는데 만족했다. 6회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측으로 밀어쳤지만, 담장 앞에서 좌익수에 잡혔다. 9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됐다.
↑ 클리블랜드 선발 클루버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클리블랜드 선발 코리 클루버는 7이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도 잘했다.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