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1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좌완 스티븐 곤살베스.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당연히 추신수와 상대 전적도 없다. 앞선 두 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1.37을 기록했다.
↑ 추신수는 미네소타와의 홈경기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현지 시간으로 8월 31일은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를 등록하는 마감시한으로, 사실상 웨이버 트레이드의 마감시한으로 여겨지는 날이다.
텍사스도 이날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우완 압디엘 멘도사, 테오도로 오르테가를 받는 조건으로 우완 코리 기어린을 내줬다. 지난 7월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힌 기어린은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3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트레이드가 유력한 선수'가 주제인 칼럼에서 종종 이름
그의 팀 동료 벨트레도 마찬가지.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현재 벨트레와 연관된 트레이드 논의는 전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