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황의조(감바 오사카), 나상호(광주)와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 진입 도전의 선봉에 섭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오늘(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 황의조를 중심으로 손흥민, 나상호를 좌우 날개에 둔 4-3-3전술을 가동합니다.
이들은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함께 선발로 나서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
그때와 마찬가지로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이 맡고, 장윤호(전북)와 이승모(광주)가 더블 볼란테로 배치됐습니다.
좌우 풀백으로는 김진야(인천)와 김문환(부산)이, 중앙 수비로는 김민재(전북)와 황현수(서울)가 섭니다.
골키퍼 장갑은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조현우(대구) 대신 송범근(전북)이 낍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