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전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두들겼던 콜로라도 로키스, 오늘은 얻어맞았다.
콜로라도는 27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3-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71승 59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73승 58패. 전날 9회를 마무리했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1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며 어렵게 경기했고, 이를 뒤집지 못했다. 앤더슨은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 콜로라도 선발 앤더슨은 1회도 버티지 못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오스틴 곰버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