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2회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2회 2피안타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4개, 총 투구 수는 27개였다.
첫 타자 프란밀 레예스에게 홈런을 맞았다. 초구 88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높은 코스로 들어갔는데 레예스가 이것을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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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 첫 타자에게 피홈런을 허용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하위 타선과의 승부에서 방심하지 않았다. 코리 스판젠버그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으며 1사 1루를 만든 그는 마누엘 마고, 로비 얼린을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이
실점은 허용했지만, 류현진의 투구 내용은 지난 경기보다 좋아졌다. 2회까지 27개의 공을 던졌는데 이중 24개가 스트라이크다. 그만큼 공격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2회까지 27개의 적은 공으로 던지며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