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배드민턴이 40년 만에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 했다.
손완호(30)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이스토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니시모토 켄타(일본)에 0-2(17-21 11-21)로 패했다.
1세트를 내준 손완호는 승부를 뒤집지 못 하고 2세트마저 내줬다.
↑ 남자 단식 8강전에 나선 손완호가 4강 진출에 실패하며, 배드민턴이 이번 아시안게임을 "노 메달"로 마무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노 메달’에 그친 것은 1978 방콩아시안게임 이후 4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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