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과 야구 한 조인 인도네시아와 홍콩이 첫 경기를 펼쳤다. 약팀들이지만 나름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승부는 홍콩의 승리로 끝이 났다.
홍콩은 26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구장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인도네시아전서 7-4로 승리했다.
경기는 초중반까지 알 수 없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홍콩이 2-0으로 리드하는 전개가 계속된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역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7회 홍콩이 점수를 내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추가점까지 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 26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에서 홍콩이 야구 B조 첫 경기 인니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천정환 기자 |
약 2시간 뒤 B조 나머지 팀 한국과 대만이 경기를 펼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