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남자배구가 네팔에 완승을 거뒀다.
배구대표팀은 24일 자카르타 불룬간 경기장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D조 2차전서 네팔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앞서 대만을 이긴 한국은 이로써 조 2승으로 1위를 기록하며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으로서는 여유 있는 승리. 네팔을 상대로 시종일관 유리한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세트가 거듭될수록 전력차가 벌어졌고 끝까지 기세를 지켜냈다.
한국은 정지석이 15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안게임 2연승을 달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