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상철 기자] 쑨양(27·중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3연패를 달성하며 4관왕에 올랐다.
쑨양은 2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서 14분58초53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14분대로 결승 패드를 터치한 쑨양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초반부터 지신제(중국), 다케다 쇼고(일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쑨양은 서서히 간극을 벌렸다.
↑ 쑨양.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AFPBBNews = News1 |
이로써 쑨양은 2010년 광저우
또한, 쑨양의 통산 아홉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쑨양이 아시안게임 4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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