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상철 기자] 한국 수영의 첫 금메달이 마지막에 나올까. 김서영(24·경북도청)이 주 종목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선에 진출했다.
김서영은 24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3조에 출전해 2분16초73을 기록했다.
18명의 출전 선수 중 다섯 번째 빠른 기록으로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출전권을 획득했다.
↑ 2018아시안게임 김서영이 여자수영 혼영 200m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이상철 기자 |
김서영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오하시 유이(일본)는 2분13초55로 예선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2분13초82의 저우민(중국)이었다.
미호 데라무라(2분15초73·일본)와 양창(2분16
한편, 한국 수영은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경영 종목 메달 5개(은메달 1개·동메달 4개)를 땄다. 아시안게임 여자 경영 금메달리스트는 2010년 광저우 대회의 여자 접영 200m 정다래가 마지막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