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이승우 추가골에 "주워 먹었다고 표현해도 될까요?" 발언 뭇매

MBC 김정근 캐스터가 2018 아시안게임 한국-이란전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안정환 해설위원과 서형욱 해설위원 그리고 김정근 캐스터 등 월드컵 3인방은 어제(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이란과 16강전 중계를 맡았습니다.

이날 한국은 전반 40분 황의조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0분 이승우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문제가된 것은 김정근 캐스터가 이승우의 골을 두고 "재치 있는 플레이, 이런 것을 우리가 주워 먹었다고 표현을 해도 될까요?"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김정근 사과해라", "나도 들었는데 본인도 그말하고 당황하더라", "MBC 안보길 잘했다"등 반응을 보이며 김정근의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