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이란과 치른 16강전에서 2대 0으로 이겨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란과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다 황의조 선수가 전반 40분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40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황인범이 내준 패스를 황의조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받아 골을 넣었습니다.
황의조 선수의 결승골
기뻐하는 손흥민 선수와 황의조 선수
실점없이 전반을 마무리하고 후반 10분 이승우 선수가 수비수 2명을 따돌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성공했습니다.
이승우의 선수의 '마수걸이' 골
기쁨의 포효 외치는 이승우
안타까움도 있었습니다. 골기퍼 조현우 선수가 후반 13분쯤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송범근과 교체됐습니다.
'부상만은 안돼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오는 27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8강 대결을 펼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