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치카랑) 이상철 기자]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 한국-이란전에 선발 출전한다.
이승우는 23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이란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이승우의 선발 출전은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들어 처음이다. 조별리그 3경기에는 교체로만 두 번(바레인전·키르기스스탄전) 뛰었다. 출전시간은 48분. 공격포인트는 하나도 없었다.
↑ 이승우(왼쪽). 사진(인도네시아 반둥)=천정환 기자 |
한국은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3차전처럼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에 서며 좌우로 이승우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가 배치됐다. 키르기스스탄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이번에도 주장 완장을 찼다.
지면 끝나는 토너먼트다. 사용 가능한 카드는 모두 꺼낸다. 황인범(아산 무궁화), 이승모(광주 FC), 장윤호(전북 현대)가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를 맡는다.
김민재(전북 현대)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조유민(수원 F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 이란전 베스트11
GK : 조현우
DF : 김문환 조유민 황현수 김진야
MF : 장윤호 황인범 이승모
FW : 손흥민 황의조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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