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포수 버스터 포지(31)가 일찌감치 시즌을 접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유력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2일(한국시간) 포지가 고관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조기에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선수단 운영을 맡고 있는 브라이언 새비언 부사장도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이 안전한 가정이라고 말하겠다"며 포지의 수술 사실을 인정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은 "솔직하게 말하겠다. 수술 문제에 대해 논의해왔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우리는 그가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
↑ 버스터 포지는 고관절에 통증을 안고 뛰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지는 지난 5월부터 고관절 부위에 통증을 앓아왔다. 타격과 포수 수비에 계속해서 지장이 있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올스타 게임 출전도 포기하고 올스타 휴식기 기간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2010 올해의 신인, 2012 MVP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4회 수상 경력에 빛나는 포지는 이번 시즌 103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360 장타율 0.386 5홈런 40타점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