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아시안게임 손영기가 남자펜싱 플뢰레 개인전 입상을 결정지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는 21일 2018아시안게임 남자펜싱 플뢰레 개인전 예선 및 32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손영기는 준준결승에서 어우펑밍(대만)을 15-8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동메달을 확보했다.
손영기는 2015·2017 아시아펜싱연맹(AFC) 선수권에 이어 대륙 단위 대회 개인 3번째로 남자 플뢰레 개인전 입상을 하게 됐다.
↑ 2018아시안게임 손영기가 남자펜싱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 진출로 동메달을 확보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4강전 경기 모습. 사진=MK스포츠 DB |
단체전까지 범위를 넓히면 손영기의 아시안게임 남자펜싱 플뢰레 2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한국의 2014년 인천대회 3위에 동참한 바 있다.
손영기는 2018아시안게임 남자펜싱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이번 시즌 아시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황멍카이(중국)과 대결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