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키르기스스탄] 한국, 손흥민 선제골 '1:0'…환상의 발리슛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이 침묵을 깨는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오늘(20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 치르고 있습니다.

전반전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던 한국 대표팀은 후반전에서도 공격적인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골을 넣지 못해서 답답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던중 '에이스' 손흥민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키르기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은 한국은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