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안준철 기자]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한 전희숙(34)이 결승에 진출 대회 2연패를 위해 나선다.
전희숙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 센드라와시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 일본 아주마 세라와의 경기에서 15-9로 이겼다. 잠시 후 오후 9시40분에 푸이팅(중국)과 결승을 치른다.
전희숙은 A조 예선서 5승1패로 16강에서 팀 동료 남현희(37)와 윙 지에신(싱가포르)를 잇따라 꺾고 준결승에 올라왔다. 1피리어드는 근소하게 전희숙의 우세.
이후 2피리어드까지 아주마가 추격하면 전희숙이 달아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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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희숙(사진)이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2연패를 노린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로써 결승에 진출한 은메달을 확보한 전희숙은 지난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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