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돌' 이세돌 9단이 한국 바둑 네 번째로 통산 1천3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세돌 9단은 오늘(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천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국내선발전 1회전에서 이영구 9단에게 승리하며 개인통산 1천3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1995년 7월 입단한 이세돌 9단은 입단 24일 만에 제7회 동양증권배 예선 1차전에서 최창원 5단을 상대로 프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1998년 3월 25일 제10기 기성전 예
국내대회 32회, 세계대회 18회 우승 경력을 쌓은 이세돌 9단은 오늘(20일) 기준으로 1천300승 3무 553패, 승률 70.16%를 기록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