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북 조정 단일팀이 예선 무대를 마쳤다.
20일 팔렘방 자카바링 조정·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예선에서는 송지선과 북측 김은희가 8분16초16으로 5위를 기록했다. 참가국 6위 중 5위. 다만 예선은 레인 배정을 위한 경기로 최종 6개국 모두 결선에 진출,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강지수와 권승민, 명수성, 김동현 그리고 북측의 리현명과 최명학, 정광복으로 구성된 남자 경량급 에이트에서는 6분28초62 기록으로 1조 3위를 기록했다. 전체 7개국 중 5위인 단일팀은 향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결선 진출을 노리게 됐다.
↑ 조정 남북단일팀이 예선전을 마쳤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