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사격 공기소총에 나선 정은혜(29·인천남구청)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은혜는 20일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서 248.6점을 쏴 최종 은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250.9점을 기록한 중국의 자오뤄주이며 몽골의 난딘자야 간쿠야그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오전에 열린 예선을 3위로 마친 정은혜는 결선 첫 발에서 10.2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은메달을 따낸 정은혜는 이로써 전날 김현준과 함께 나섰던 혼성 공기소총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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