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선수가 인디 위민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20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3번째 대회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드리븐‘에서 박성현 선수는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박성현 선수는 미국의 리젯 살라스와 함께 선두로 경기를
박성현 선수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살라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박성현 선수는 시즌 3승, LPGA 통산 5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지난해 11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9개월 만에 다시 1위 고지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