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개막전 패배를 딛고 리그 첫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 이적으로 비중이 커진 베일이 제 몫을 해냈다.
한국시간 20일 오전 레알마드리드는 헤타페와의 2018-19시즌 1라운드 홈경기를 2-0으로 이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임했다가 연장 접전 끝에 2-4로 진 여파에서 벗어났다.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MVP 개러스 베일(웨일스)은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5분 추가골로 레알마드리드 헤타페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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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마드리드 개러스 베일이 헤타페와의 2018-19 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훌렌 로페테기(스페인) 신임 감독은 개러스 베일을 2018-19시즌 주전 오른쪽 날개로 낙점했다.
전임 사령탑 지네딘 지단(프랑스)은 2017-18시즌 센터포워드(19경
레알마드리드는 2013년 9월 1일 EPL 토트넘에 1억100만 유로(1295억 원)라는 당시 프로축구 세계최고이적료를 주고 개러스 베일을 영입했다. 입단 후 191경기 89득점 58도움.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