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전북이 서울을 꺾고 흐름 반전에 성공했다.
전북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단독 선두 전북은 이로써 다시 2위 경남과의 승차로 10점차로 벌릴 수 있었다.
최근 1승3패로 부진했던 전북, 아시안게임으로 차출된 선수도 많았다. 반면 서울은 지난 슈퍼매치서 승리하는 등 흐름세가 좋았다. 상반된 상황. 그러나 이날 전북의 집중력이 좋았다. 전북은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서 김신욱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최보경이 밀어서 골로 연결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VAR 판독 후 골로 인정됐다.
↑ 전북이 서울을 꺾고 최근 흐름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춘천에서는 강원이 인천을 상대로 7-0 대승을 거뒀다. 강원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냈다. 광양에서는 전남이 수원을 6-4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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