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정나래가 호투를 펼친 한국 소프트볼팀이 첫 경기 홍콩을 꺾었다.
한국은 19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소프트볼 필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소프트볼 예선 첫 경기서 홍콩에 5-1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정나래가 7이닝 동안 9피안타 1실점 짠물피칭을 선보이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마운드가 단단했던 가운데 타선 역시 2회 배유가의 2타점 적시타 포함 5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기 내내 리드를 지켜낸 한국은 기분 좋게 대회 시작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 대한민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승리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