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선동열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이 포부를 전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를 이끄는 선동열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선수단 첫 소집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선 감독은 이날 “현재 전력이 최상이라 생각”라며 조심스럽지만 자신감을 피력했다.
선 감독은 각오를 밝히는 과정에서 최근 명단교체 등 불가피했던 사항들을 언급하며 변수가 있었음을 전했다. 선수들 체력적인 부분도 걱정이 된다고. 이에 이번 대표팀 훈련 기간 동안에는 기술훈련보다 선수단 체력측면을 조절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 선동열(사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수단 소집일에 각오를 다졌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선 감독은 “선수들이 다 잘해줄 것이다. 투수진에서는 선발후보 6명 중 1명이 미들맨으로 나설 예정인데 그 선수가 잘해줘야한다. 타선에서는 주장을 맡은 김현수가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대만전 선발투수가 결승전에서도 던질 가능성이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대체선수로 합류한 이정후에 대해서는 “요즘 이정후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 타격 1위다.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군입대 및 최근 성적이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