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 주전 2루수 오재원(33)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5일 오후 6시 잠실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팀 간 12차전을 치른다. 전날(14일) 경기에서 6-3으로 SK를 이긴 두산은 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선발 등판할 투수는 우완 이용찬. 이에 맞수를 둘 SK 선발은 김광현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오재원이 아킬레스건에 통증을 느껴 선발 출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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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한 오재원이 15일 잠실 SK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옥영화 기자 |
오재원의 빈자리는 류지혁이 채운다. 이번 시즌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45안타를 기록 중인 류지혁은 9일 수원 kt전 이후 6일 만에 선발 출전한다.
김 감독은 "오재일 외에는 타순에 큰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