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같은 지구 팀 뉴욕 양키스에 졌다.
탬파베이는 15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60승 59패가 됐다. 양키스는 75승 44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탬파베이 타선은 상대 선발 J.A. 햅을 비롯한 양키스 투수들을 상대로 3개 안타를 뽑는데 그치며 1점밖에 내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5개의 잔루를 남겼다. 8회말 윌리 아다메스가 때린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 탬파베이가 양키스에게 졌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첫번째 투수로 나선 헌터 우드가 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제일렌 빅스가 5이닝 2피안타 2볼
1회말 1사 3루에서 애런 힉스의 중전 안타로 앞서간 양키스는 5회 오스틴 로마인의 투런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3-1로 쫓긴 8회말에는 그렉 버드가 2루타를 때려 한 점을 더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