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송성문(22·넥센)이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송성문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2-3인 4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송성문은 헨리 소사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149km 속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7호.
↑ 송성문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작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송성문의 홈런으로 넥센은 4회말 4-3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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