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브룩스 켑카(28·미국)가 대회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켑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친 켑카는 대회 선두로 올라섰다. 2위 아담 스콧과 2타차다. 켑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번 시즌 4대 메이저대회 중 2개 대회서 우승하게 된다. 그는 지난 US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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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룩스 켑카가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 역시 타이거 우즈와 공동 6위에 들어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안병훈(27·CJ대한통운), 임성재(20·CJ대한통운)는 나란히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를 치며 공동 57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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