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개막전서부터 활약한 폴 포그바(25)를 ‘괴물’이라 부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레스터 시티를 만나 2-1로 꺾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포그바가 전반 3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을 올렸다. 그는 경기 내내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4를 받기도 했다.
↑ 조세 무리뉴 감독이 활약한 폴 포그바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AFPBBNEWS=News1 |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에게 뛸 수 있냐고 묻자, 할 수 있다고 했다. 그것은 우리 팀에 굉장한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슨 일이 있어도 팬들과 팀 동료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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