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개리 우드랜드(34·미국)가 36홀 최소타를 기록하며 2라운드 선두를 달렸다.
우드랜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를 친 우드랜드는 케빈 키스너(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 개리 우드랜드가 36홀 최소타를 기록하며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2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모두 마치지 못 했다. 남은 경기는 다음날 아침(12일) 마저 치를 예정이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8언더파로 단독 3위를 마크 중이며 더스틴 존슨(미국), 찰 스워첼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8개 홀을 남기고 1언더파로 공동 49위, 임성재(20·CJ대한통운)는 5타를 남긴 채 1오버파를 기록했다. 김민휘(26)는 2오버파로 공동 88위.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