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프로농구(KBL) SK 나이츠가 10일 2018-19시즌 외국인 구성을 장신선수 애런 헤인즈(199㎝) 및 단신 선수 오데리안 바셋(185.3㎝)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애런 헤인즈는 3차례 KBL 베스트5에 선정됐다. 2017-18시즌 정규리그 최종전 무릎 부상 여파로 SK 나이츠의 플레이오프 우승에는 공헌하지 못했으나 구단은 “재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신뢰를 보였다.
SK 나이츠 측은 “애런 헤인즈는 말이 필요 없는 KBL 최고의 외국인 선수”라면서 “부상 여파를 딛고 2018-19시즌에는 정상적인 경기력으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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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인즈가 고양 오리온과의 2017-18 KBL 홈경기에 임하여 리바운드를 잡는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오데리안 바셋은 2016-17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했다. SK 나이츠 측은 “돌파력과 중거리 슛이 좋다”라면서 “KBL 첫
애런 헤인즈와 오데리안 바셋은 KBL 직전 시즌 측정 신장이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기에 추가 측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SK 나이츠 미국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