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피파온라인4’가 수비수 김민재(전북 현대) 및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관련된 콘텐츠를 덧붙였다.
게임 제작사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피파온라인4’ 한국 PC/모바일 배급은 넥슨이 맡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9일 오전 7시부터 6시간 20분 동안 패치가 진행됐다.
8월 9일 패치 결과 ‘피파온라인4’ KFA 클래스 명단에는 김민재와 황의조 등 12명이 추가됐다.
↑ ‘피파온라인4’ KFA 클래스에 8일 추가된 김민재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대표팀 훈련에 임하는 모습. 사진=김재현 기자 |
황의조는 K리그 통산 140경기 35득점 8도움을 기록한 후 2018시즌 J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이번 시즌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27경기 13득점 1도움.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63에 달한다.
↑ ‘피파온라인4’ KFA 클래스 8일 추가명단에 포함된 황의조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선수단 훈련에 참가하는 모습. 사진=김재현 기자 |
한국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에 속해있다. 바레인과의 15일 1차전을 시작으로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이다.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선발됐다.
“2018 KFA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지급된 선수팩에는 9일 패치에 따른 신규 선수들이 추가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한 ‘피파온라인4’ 측은 “점검이 끝난 오늘 오후 1시 20분부터 2018 KFA 지명 선수팩 사용 시 신규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다”라고 공지했다.
‘피파온라인4’ 패치 결과 2018 KFA ALL 지명 선수팩은 지명 가능한 선수가 기존 24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났다.
■‘피파온라인4’ KFA 클래스 추가 선수
GK: 송범근(전북)
MF: 김정민(리퍼링), 황인범(경찰청), 장윤호(전북), 이승모(광주), 김건웅(울산), 이진현(포항), 조유민(수원FC)
FW: 나상호(광주), 황의조(감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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