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1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2-3으로 뒤진 7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처음은 다소 불안했다.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오승환은 두번째 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세번째 타자는 투수땅볼, 네번째 타자는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33으로 더 낮췄다.
[디지털뉴스국]
↑ Colorado Rockies relief pitcher Seung Hwan Oh throws against the Pittsburgh Pirates during the eighth inning of a baseball game, Monday, Aug. 6, 2018, in Denver. (AP Photo/Jack Demps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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