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첫 제패를 노렸던 유소연과 김세영이 대회 개인 최고 성적으로 만족했다.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의 로열 리섬 앤드 세인트 골프 클럽(파72·6585야드)에서는 6일(한국시간)까지 2018시즌 LPGA 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이 열렸다.
유소연은 13언더파 275타로 2018 LPGA 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조지아 힐(영국)에 4타 뒤진 3위를 차지했다. 김세영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
↑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유소연 3일째 2번째 티샷 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LPGA 투어 4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린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유소연은 2015년에 이어 2번째 3위다. 김세영은 2017년 공동 16위를 뛰어넘어 새로운 대회 커리어 하이를 세웠다.
2018 LPGA 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을 앞두고 7월 3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유소연은 4위, 김세영은 21위로 평가됐다.
유소연은 2012년 신인왕으로
2015년 신인왕 김세영은 LPGA 투어 7승 골퍼다. 아직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은 없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