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신지애(30)가 JLPAG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5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국제CC에서 열린 이 대회 3라운드서 합계 13언더파를 작성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15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후쿠다 마미에 이어 대회 2위에 올랐다. 1라운드 선두, 2라운드에서는 아쉽게 3타차 2위를 달리던 신지애는 마지막 라운드서 끝가지 추격했으나 후쿠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후반에 버디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기회를 살폈지만 결과를 뒤집는데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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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애(사진)가 삿포로 메이지컵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