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 유망주 헌터 그린(18)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접는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레즈 구단 발표를 인용, 그린이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린은 고등학교 야구에서 투수와 타자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았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레즈의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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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터 그린이 팔꿈치 부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린은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레즈 구단이 그린을 수술없이 재활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서 마이클 로렌젠, 앤소니 데스클라파니 등도 같은 과정을 거쳐 복귀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