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아르헨티나 출신 엑토르 쿠페르(63) 감독을 선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쿠페르 전 이집트 감독과 4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다.
쿠페르 감독은 2015년 이집트를 맡아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예선 통과였다.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는 3패로 A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 엑토르 쿠페르 감독. 사진=ⓒAFPBBNews = News1 |
쿠페르 감독은 마요르카, 발렌시아, 레알 베티스, 라싱 산탄데르(이상 스페인), 인터 밀란, 파르마(이상 이탈리아) 등 유럽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특히 발렌시아를 이끌고 1999-00시즌과 2000-0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지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 9월 한국과 0
우즈베키스탄은 2019 아시안컵에서 일본, 오만, 투르크메니스탄과 F조에 속해있다. C조의 한국과는 8강 이후에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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